충청북도 체육회가 전국체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지급하면서
형평성과 원칙을 무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체육회는 제86회 전국체전 출전 시.군 운동경기부
성적 우수팀 재정 지원 기준안에 따라
메달색깔과 단체전, 개인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청 인라인 롤러팀에는
무려 2천 5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반면
모 실업팀의 경우 메달을 획득하고도
포상금도 받지 못해 당사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지역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에 대한
환영행사에 소홀해 비난을 받았던 충청북도 체육회가
포상급 지급마저 주먹구구식으로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선수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도 체육행정에 대한 불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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