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24위로 나타난 가운데
시장의 크기와 질, 통신, 과학기술, 기업가의 경쟁력은
22위권내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정치지도자, 경영여건, 교육, 삶의 환경 등은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과 국가경쟁력연구원이 발표한
2002 한국의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조사대상 68개국 가운데 24위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홍콩,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
싱가포르, 영국, 독일, 노르웨이, 캐나다 등의 순으로 10위권이 결정됐으며
일본은 18위,대만 19위, 스페인 23위, 중국은 37위로 각각 분석됐습니다.

각 분야별 우리 경쟁력은 시장의 크기는 11위, 시장의 질은 12위,
과학기술 14위,통신 18위, 그리고 기업가.전문가 22위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에 속했습니다.

반면에 교통 24위, 정치가와 행정관료 25위, 금융과 주식시장 등은 26위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했고 특히 교육은 52위, 부존자원은 54위인 것으로
각각 평가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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