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목) 청와대 임성준 외교안보수석 취재 내용

미국도 불만이다. 보안유지에 신경을 많이@다고 한데. 미국도 문제해결이 목표인 만큼 비공개원칙하에 북한과 협상을 할 예정이었다. 범죄의 경우도 비공개리에 수사해 증거를 잡은 이후에 공개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나.

(미국이 협상을 안한다고 했는데)주고받기식으로 안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해결방법은) IAEA사찰 등 국제 기구의 사찰을 받든가. 핵을 폐기하던가 핵개발 중단 선언을 하던가하는 문제가 상정될 수 있는데 한미일 공조를 통해 논의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가 해결되야 향후 북미대화이든지 뭔지 할 것이다.

(미국이 제시한 증거는) 밝힐 수 없다. 정보에 관한 상황인만큼... 한미간 정보공유는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 계속 한미간 협의를 통해 확인해 나갈 것이다. 민감한 문제다.

(새 프로그램이라는 말은) 과거 플루토늄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은 계속있었다. 의혹을 풀지 못한 것 아니냐. 94년 제제바 합의 이후에도 핵사찰 문제가 지지부진해왔다.

(햇볕정책 이후 계속 개발해왔다는 얘기가 되는데)그것은 북한이 분명히 잘못했다. 미국과의 협상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 이 부분을 털고나서 사과하든 해야할 것이다. 북이 잘못했다.

(야당에서 떠들텐데)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은 구할 것이다. 지난 2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것 처럼 북에 대해 핵의혹은 개속 있어왔던 것 아니냐. 여죄가 하나 더 발견된 꼴로 볼 수 있다.

(94년 제네바 합의를 했는데 또 북미간 합의가 있을 수 있나)넥스트스텝은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닌성 싶다. 앞으로 조치는 한미간 공조를 통해 협의해야할 문제다. 북한이 의혹을 키워온 것은 사실 아니냐. 그러나 북한이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나오게 하는게 중요하다.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에 나오겠다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3국정상회담까지는 대외발표없이 계속 협의해나갈 생각이었던 같다. 그러나 미언론에 리크됐
다.

(오늘 발표하는데 있어서 미국과 논의한 시점은)우리시간으로 새벽에 미국의 연락을 받았다.

(미국이 들이댄 증거에 대해 우리도 알고 있었나) 밝히기 어렵다. 정보공유에 관한
것이다.

(북한의 농축우라늄 기술 수준은) 국제적으로 15개국 정도 농축우라늄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은 협상을 할 것인가)넥스트스텝은 앞으로 협의해야할 것이다. 3국정상회담에서 무게있게 촉구 등을 다루든지,비난을 하던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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