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1/22(화) 뉴스파노라마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조계종 뿐 아니라 4년제 정규대학을 보유한
다른 종단 출신과 비구니스님들의
군종장교 파송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육해공 불자장병들의 신앙생활을 책임지는 군승은
지난8월 현재 모두 136명,

군종신부 80명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군종목사 276명의 절반 수준입니다.

군내 종교시설도 군법당은 397개로
성당 281개보다는 많지만 교회 973개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칩니다.

재정현황은 더 열악해
기독교의 4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하듯
군 종교신자수는 불교가 15만명으로
기독교 28만명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출범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새로 총무원장에 취임한 지관스님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종단적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군포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임기4년의 초대 군종특별교구장에 취임한 일면스님의 얘깁니다.

(인서트;임기 4년동안 15만의 군신자를 20만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면스님은
천태종과 진각종 등 4년제 정규대학을 보유한 종단과
비구니 스님들의 군승 파송 허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총무원장 지관스님도 원칙적으로 동의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일면스님입니다.

(인서트;다른 종단과 비구니스님들의 군포교 참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본다)

군종특별교구는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종단의 재정지원 확대와 범종단적 지원체제 구축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지관스님은 적극 검토의사를 밝히고
종정 예하 진영과 교시 보급요청은 그 자리에서 약속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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