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반대 국민․부산시민행동 주도로 진행되는
대규모 반 APEC 집회에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공무원들도
참가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어제 오후까지
지부별로 5명씩 반 APEC 집회 참가단을 구성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오늘 오후 7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일 수영구 수영강변 도로에서 개최되는 범국민대회 등
대규모 반 APEC 집회에 모두 동참한다는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에대해
부산시는 물론 시민 모두가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국제행사에
공무원이 앞장서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라며
그러나 부산시 차원의 특별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