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을 이끌며 일제에 항거한 만해스님은
"불교를 평등과 이타주의 의 종교로
재건하기위해 노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리사회에 진보적 화두를 던져온 박노자 교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관문사에서 예정된
‘제8회 천태 국제불교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만해 한용운의 불교사회주의’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노자 교수는 이 논문에서 "만해스님은
독립을 위한 모든 중요한 투쟁에서
좌우익의 단일체를 끊임없 역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천태종의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웨스트 대학 랭카스터 총장의
‘천태의 전통과 우주론과 윤리에 관한 현재의 쟁점’과
한국의 동국대 서윤길 대학원장의
‘천태교학과 밀교’등
한중일, 미국의 논문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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