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의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이
2백 40억 7천 4백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오늘 조계종 169회 정기중앙종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은
일반회계 백 72억원과 특별회계 68억 7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증가했습니다.

특별회계는 시설특별회계 35억 6천만원과
중앙승가대 이전특별회계 24억 2천만원,
신도교무금 특별회계 7억 8천만원, 그리고
승려노후복지 특별회계 7천여만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총무원은
“지난 3년 동안 분담금 인상을 동결하면서
3년 평균 물가상승률 3.3%에 비해
실질 예산 감소효과를 가져왔다”면서
“불교중앙박물관 건립 등으로 인한 종무원 3명 증가와
자연승급분의 발생 등으로 원활한 종단 운영을 위해
세입예산 확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69회 종회는 오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앞당겨 폐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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