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전남도청 개청식에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농민단체들이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전남농민연대는 오늘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과의 공개면담 요구에 대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농민들은 또
대통령과의 면담 기회를 차단해 버린
박준영 전남지사의 행위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는 11일 도청 앞 집회와
15일 전국농민대회 참가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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