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아시아 기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미국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강남 봉은사에서 한국 불교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좀처럼 외부 강연을 하지 않는
대봉스님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미국기자협회 대표단이
한국 불교를 체험하기 위해 강남 봉은사를 찾았습니다.

2. 외국기자협회 차원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미국 기자협회 회장과 부이사장 등
5명의 참석자들은
발우공양과 예불, 참선 등을 몸소 체험하면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한국 불교 문화에 흠뻑 빠졌습니다.

미국기자협회 데이비드 칼슨 회장의 말입니다.

<인서트1>

4. 특히 숭산스님의 제자인 미국 출신 대봉스님의 법문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의미 있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대봉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2>

5. 불교의 문외한이었던
이들은 어느새 깊은 명상에 빠져들어
기자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미국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멤피스 대학 부총장인
데이비드 아란트씨의 말입니다.

<인서트3>

6. 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계종 템플스테이 사무국과
한국기자협회는
앞으로 전 세계 기자들을 상대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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