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운행되는 승용차 100대 중 1대가
외제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광주지역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43만1천913대로
이 중 승용차는 전체의 73%인 31만5천815대를 차지했고
승합차가 3만1천413대, 화물차가 8만3천573대,
특수차 1천112대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승용차 31만5천815대 가운데 외제차는
3천143대로 승용차 100대 중 1대는
외제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올 1월 2천870대이던 외제차 등록대수는
8월에 3천99대로 3천대를 넘어서는 등
매달 증가하고 있어 연말에는 3천2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제차가 꾸준히 증가한 것은
억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외제차는 제자리 걸음인데 반해
최근들어 3천만에서 5천만원대의 외제차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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