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평화방송 대담에서 종교관을 묻는 질문에
"나는 논리적인 사람이다.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한 적이 있는데, 논리로 풀어갈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 86년에 송기인 신부님이 영세를 줬는데, 이후 냉담신자가 됐다.
이후 당원들이 성당표를 얻어야한다고 선전하고 다녀서 말렸다.
그러면서 나는 신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미처 몰랐다.
영세를 받으면 성당에 가든 안가든 신자라는 것을 몰랐다.
그 이후 쑥스러워서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지만
정치소용돌이에서 벗어나면 다시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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