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이슬람교와 함께
막대한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해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는
공동기원법회를 봉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오전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햇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을 비롯해
주한 파키스탄 ‘임티아즈 아메드’대리대사등
파키스탄 정부관계자와 파키스탄 노동자등
3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법회에서
파키스탄 국민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길 기원했고
동참한 파키스탄의 무하마드 라쉬드 이슬람 성직자는
이슬람식으로 한국과 파키스탄 국민의
평화와 안정을 알라신에게 빌었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행사에서 종단이 마련한
지진피해자 돕기 성금 3만달러를
파키스탄측에 전달했으며
세계평화와 종교간 평화를 위한
공동발원문도 선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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