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코니 확장을 합법화 하면서
일선 소방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소방관계자들에 따르면
발코니는 화재 시 대피장소 역할을 하는데다
윗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였으나
발코니가 없어질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 크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소방관계자들은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되더라도
화염 차단벽과 화재차단 기능을 가진 바닥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건교부는 발코니 확장을 합법화하기로 방침을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일본에서 시행되고 있는 1㎡ 이상의 긴급피난시설,
발코니 1개면 확장 금지, 방화차단벽 설치 등의
보완책 마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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