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제23대 총무원장에
현 총무원장인 운산 스님이 재선됐습니다.

태고종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에서
전체 53명의 종회의원 중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회 정기 중앙종회를 열고
총무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운산 스님을 종헌종법에 따라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운산 스님은
올해 세납 63세에 법랍 46년으로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동국대 불교대학를 졸업한 뒤
한국불교청년회 사무총장과
태고종 총무원 종무부장, 천중사 주지 등을
엮임했습니다.

지난 2002년 제22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운산 스님은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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