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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21은 오늘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책위원회와 협상단을 구성하고
후보단일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광철 공보특보는 일일전략회의 브리핑을 통해
국민통합 21은 민주당과 후단협을 포함해
후보 단일화를 원하는 모든 제 정파세력과 함께
후보 단일화 논의에 적극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특보는 이어 신낙균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오철호 정치특보를 위원장으로 하는
3명의 협상단도 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국민통합 21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이 제안한 국민경선 단일화방식과 관련해
민주당이 얘기하는 국민경선은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돈과 조직이 동원된 선거였다면서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신옥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어제 박근혜 의원이 정몽준 후보와의 회동에서
자신이 당의 정체성에 문제가 된다고 거론한 만큼
자신이 걸림돌이 된다면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