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는 오늘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일반직 종무원에 대한 의혹제기를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우회는
후보자 간의 자격 시비는 차치하고라도
무분별한 폭로와 근거 없는 의혹들이
난무하는 것은 큰 문제이며,
일부에서 중앙종무기관 일반직 종무원에 대해
무책임한 언사가 있음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만약 종무원이
공식적인 사무 외에 선거에 개입하고 있거나
특정후보에 편향된 행위를 하고 있다면
종헌종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조사나 징계 요청을 해야 하며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문제제기는
모두 의혹으로 그칠 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우회는 특히
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원만하게 성료되길 기원하며
종무원 직분에 맞게 행동하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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