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목) 청와대 박선숙 대변인 브리핑


▲어제 수능이 무사히 잘 끝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웃는 얼굴 보면서 온 국민과 함께 웃었다. 모처럼, 수능이 끝나면 부모님들이 시험 본 날, 학생들이 무사히 잘 귀가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어제 저녁 별다른 사건과 사고가 없었다. 참 다행이다.

날씨도 안 추웠다. 수능날 날씨가 춥지 않은 해도 있다. 우리 경찰들도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 일제 단속을 벌임. 날씨가 춥지 않고, 수험생들이 수험장을 나오면서 기분이 좋으면서 나옴. 오히려 야밤에 놀고 다니는 학생들이 적었음. 일제 단속을 벌여 4백여명 청소년 출입자 단속함. 그리고 청소년 3500여명 타일러서 집으로 돌려 보냄.

▲김 대통령은 오늘 해외봉사단원 88명을 초청해 격려 다과회를 가짐.

▲한미 연합사령부 창설 24주년 기념식 축하 메시지를 보냄.

▲현재 국회 예결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내년도 예산을 국회에서 잘 처리되어서 다음 정부 예산으로 잘 마련하는 것도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중의 하나다. 대통령이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다. 어제 저녁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이 예결위 진행상황 별도 보고함.

▲아시안게임 서포터즈와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서포터즈 활약이 월드컵 서포터즈 활약에 이어 아시아 각국 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 오고 있다. 아시아 각 국에서는 아시안 경기대회 처음으로 참가국들이 서포터즈 활약을 경험했다.

이후 본국에 돌아가서 한국의 친절함과 한국에서 받은 감동에 대해 여러 가지 형태로 보답을 해야겠다는 분위기가 있다. 때로는 민간에서 다양한 교류와 경제협력을 나타나기도 하고 정부간 관계를 한층 진전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함. 이번 아시안 경기대회와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의 서포터즈는 민간외교관으로서 한국 이미지 제고시키는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아시안 경기대회 서포터즈는 10만명. 장애인 경기대회에는 참가국이 적어서 아시아 서포터즈 10만명 가운데 만여명이 이어서 서포터즈 활동을 함.


▲미국 중간 선거 당선된 의원들에게 대통령이 축전을 보냄. 이번에 개선된 36개 주지사에 대해 전체 보냄. 상원 의원 일부에게도 축전을 어제 보냄.

▲법무장관 인사 시기에 대해?
검찰은 검찰이 하고, 대통령은 대통령 일을 한다. (검찰 수사 마무리 이후 법무장관 인사 단행과는 별개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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