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대표적 농산물인 나주배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나주배농협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미국과 대만 등 외국 수출실적은 1천317t으로
목표치 3천t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출실적 저조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등이 원인인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당분간 미국의 소비부진이 이어지고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나오면서
수출물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나주배농협 저온저장고 등은 수출을 위해
보관하고 있는 배가 700t에 달하고 있고
농가에서 출하한 수백여t의 배가 선과조차 못한 채
나주배농협 선과장에 야적돼 있는 실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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