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퉁사리의 서식지가
함평군 하천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함평군 대동면 고산봉 붉은박쥐 서식지
생태계보전지역 인근 하천에서
희귀어종인 퉁사리가 서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퉁사리는 몸길이가 8에서 10센티미터에
달하는 한국 고유 어종으로
하천 중류의 물 흐름이 다소 완만하고
자갈이 많은 곳에 사는 야행성 어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생태계 보전지역 관리활동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향후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함평군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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