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뉴스>

오늘 오전 6시 20분쯤
담양군 월산면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영내에서
수류탄 1발이 폭발해
당직 근무중이던 24살 김모 중위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영내 1층 건물 참모부 사무실로
사고 당시 김 중위 외에 다른 근무자가 없었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사 출신으로 대대 군수참모인 김 중위는
어제 오후부터 야간 당직 근무중이었으며,
당직사관 신분으로 간이 탄약고 열쇠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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