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중고교의 환경 과목 채택률이
8.8%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원주 지방 환경청에 따르면
도내 중 고교 272개 학교 가운데
환경 과목을 채택한 학교는 24개 학교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18.9%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며, 충청북도가 4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 환경청은 도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보내 일선 학교에서
환경 과목 채택률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 보전 시범학교 지정과 채택학교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