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이 직원비리와 관련해
오늘 오후 검찰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순천시장 전 비서실장 류모씨와 관련해
오늘 조 시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시장이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해
조 시장에 대한 사법 처리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한편 류씨는 지난해 3월
순천시 조례동 주택건설사업 승인과 관련해
모 건설회사 관계자로부터 천만원을 받는 등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됐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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