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구타사망사건 파문에 따른
신임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인사가 모레인 오는 8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을 처리한 이후에
새 법무장관을 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오늘과 내일은 신임 법무장관 인사 발표가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임 법무장관과 검찰 총장 인사는
빠르면 오는 8일쯤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는 8일 정기국회가 끝나는데다
오는 10일 김석수 국무총리가 귀국하는 점을 고려하면
인사 시기가 다음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서
엄정한 대통령 선거 관리에 중점을 두고
법조 요직을 두루 거친 정치색이 없는 인사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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