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인구, 가구, 주택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오늘부터 15일간 실시됩니다.

통계청은 조사업무에 관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10만여명의 조사원들이 자신이 담당한 구역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모든 가구는 조사원증을 지닌
조사원들이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면 되며
내·외국인 등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성별, 나이,
아동보육상태 등 44개 항목을 조사합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추가계획 자녀수와 혼인년월,
장애 등의 조사항목이 추가돼 저출산과 고령화,
복지 등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인구주택총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허위로 답변을 하면
통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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