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오늘
홍기삼 동국대 총장과
동국학원 상임이사 영배스님 등을 출석시켜
대학과 재단의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동국대와 재단측은 오늘 회의에서
올해 국감자료를 인용하며
동국대의 자기자본 비율이
전체 181개 대학 가운데 13위에 올라있다며
재정위기 등 세간의 의혹제기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동국대와 재단측은 특히
동국대 부속 일산불교병원과 관련해
지난달말 현재 차입총액이 6백 84억원이지만
미실행분 백 64억원을 비롯해
운영수익과 차입금 상환계획 등을 감안할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종립학교관리위원 스님들은
재단과 대학의 현황 파악을 위해
보고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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