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직원들이 평일에 단풍 관광을 한 것과
관련해 강원도 춘천시 선거관리 위원회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춘천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공무원들과
함께 단풍 관광을 떠난 이장단을 면담하고
비용 출처를 조사하는 한편, 선거법 위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신동면 사무소 직원 12명은 정부의
평일 체육대회 자제 방침에도 지난 26일
이장단 협의회 소속 이장과 부녀회원 등과
설악산으로 단풍 관광 놀이를 떠났습니다.

한편 근로복지 공단 춘천 지사도
오늘 전체 25명의 직원 가운데
21명이 체육대회를 이유로
자리를 비워 민원인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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