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 이후
지난 9월의 강원도내 토지거래가 전달에 비해
18% 감소했습니다.

오늘 한국 토지 공사 강원 지역 본부에 따르면,
화천 지역의 토지 거래가 44% 감소했으며,
동해시 36%, 원주시와 삼척시 32% 줄었습니다.

또 철원군과 춘천시, 양양군도 25% 가량
토지 거래가 줄었으며, 고성과 횡성, 강릉 등도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양구와 속초, 평창 등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강원지역 본부 관계자는 “매수자들이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내 부동산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우량 부동산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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