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전남도내 자라양식장과 유통 송어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이
지난달 26일 전남도내 7개 자라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벌인 결과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양식장은 도내 35개 자라 양식장 가운데
여수와 보성, 화순, 해남, 무안, 함평 등
6개 시 군 7개 양식장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자라양식장에 출하중단을
지시했습니다.

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식당에서 유통중인
송어와 향어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담양군
모 송어횟집에서 유통되고 있는 송어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횟집에서 보관중인 송어를 압류해
폐기 조치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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