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총격을 받고 많은 피란민이 학살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인근에
가칭 노근리 역사 공원이 조성됩니다.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사건현장 인근의 폐교된
옛 노송초등학교 일원 11만6천㎡에
추모탑과 추모공원 등이 들어서는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원 조성 사업은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이며
내년 4월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부지매입에 나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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