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5일(월)

화물차 기사가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밤 11시45분쯤
동아대 병원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화물차 기사 34살 염 모씨가 숨졌습니다

염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집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염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아내가 자살을 하고 아들과 살면서
빚을 내, 화물차를 구입해 화물운송사업을 했으나
수입이 적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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