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국방부의 편향적인 군종정책의 시정을 촉구하는
질의서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습니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은 어젯밤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군종정책의 형평성에 대해
국방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자로
국방부 장관에게 군종정책 형평성에 대한
공식 질의서 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천태종은 이 질의서에서
군종사관 후보생 응시자격에 하자가 없는
금강대생에게는 응시자격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불교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일반대학 출신의
조계종 승려는 임관해 파견하고 있다며
이같은 법적근거와 시정을 국방부에 촉구했습니다

특히 천태종은 질의서를 통해
“지난해 국방부가 조계종단과의 동의와
양종단 대표의 합의서를 천태종단에 요구한 것”에대해
명확한 법적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불교라는 큰 틀속에서 조계종의 군승단 의식과 복식을
모두 수용할수 있다는 것이 천태종단의 입장"이지만
“형평성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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