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후보 등록이
내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향후 선거 업무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격심사 일정을 21일 등록자는 당일 실시하고
22일과 23일 등록자는 24일 자격심사를 벌이는 것으로
결의했습니다.

또 후보 등록자에 대한 자격 이의제기가 들어오면
27일 회의를 소집해 최종 자격심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선거인단 자격심사는 내일까지 벌인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다시 교구종회를 개최해
선거인단을 재선출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회의에서 결의했던 범죄사실 증명원 제출은
강제성을 두지 않고
후보자 자율에 맡기는 것으로 재결의했으며
선거인명부 확정각서와 선거결과 승복각서 등은
종전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제출받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후보 등록자의 기호는
등록 순서를 원칙으로 하되
접수시간 전에 도착한 등록자는 추첨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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