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들에게
양성평등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모두 4차례 실시하는
이번 교육 첫날인 오늘은
교역직 스님 6명과 차.과장급 종무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연에 나선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김영란 공동대표는
양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존엄성을 인정하는 인류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라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약한
종교계의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할 때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새삼 인식하면서
불교적 가치에 입각한 양성평등 교육이 시급하다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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