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파키스탄 지진피해구호를 위해 파견하는
긴급재난구호 봉사대 발대식이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스님은
의사와 약사, 재난구호 전문가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구호봉사대를 접견하고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파키스탄 사람들을
힘써 돌보는 일은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는 일인 동시에
해외에 한국불교를 널리 알리는 일도 된다며
격려했습니다.

조계종 긴급재난구호 봉사대는 오는 29일까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차량으로 다섯 시간 거리인 발라코드 지역에서
선발대 2명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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