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한 자라 양식장에서 발암물질로 추정되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자라 양식장 1곳에서 수거한
자라 1마리에서 지난 21일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데 이어 해수부에서 해당 양식장을
정밀 분석한 결과 3마리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자체 분석한 결과
자라 1마리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2.6ppm이 검출됐으며
해수부 수산물품질검사원이 직접 정밀조사한 결과
3마리에서도 말라카이드 그린이 검출됐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말라카이트 검출이 확인된
양식장에 대해 출하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또 해수부에서 정확한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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