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 이사 장윤스님이 어제
지난18일 이사회는 무효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사로 재선임된 영배스님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영배스님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18일 이사회가 일부스님들의 진행방해와 무력행사로 인해
폭력사태로 비화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영배스님은 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용역업체 동원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했으며
특정 이사가 회의장 진입을 저지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사회 참석을 고의적으로 막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영배스님은 이어 현성스님의 사직서 제출로
이사 자격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현성스님의 사직서는 본인 작성 여부를 확인한 후
본인의 의사를 물어 반려된 만큼
이사 자격은 유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영배스님은 오는 24일 종립학교 관리위원회에 참석해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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