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 선출이 오늘
제2교구 본사 용주사를 끝으로 완료됐습니다.

24개 교구본사에서 10명씩
모두 2백 40명으로 구성된 교구 선거인단은
80명의 중앙종회의원과 함께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부터 사흘동안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제반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는 후보접수시
선거결과에 승복한다는 각서를 받는 한편
기호 결정은 등록순으로 하되
동시 접수시에는 추첨을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그러나
당초 받기로 했던 범죄사실 증명원은
입후보자 자율에 맡기기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선관위는 내일까지
선거인단 자격 심사를 하는 한편
입후보자 등록이 끝난 뒤인 24일과 27일
후보자 자격심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