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배스님이 동국대 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동국대 이사회는 오늘
13명의 이사중 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14회 이사회을 열고 8표 만장일치로
영배스님을 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영배스님은 제척사유에 걸려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또 이사선임 안건을 비롯해
교원인사와 213회 이사회 보고사항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상임이사 선임 안건은 차기 이사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이사회를 앞두고
영배스님의 이사 재선임을 반대하는 통도사 스님들과
이사회 강행을 위해 고용된 용역업체들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대 이사인 장윤스님과 지관스님 등은
이사회 참석을 용역업체들로부터 저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이사 선임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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