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정갑 전 치안감 사건과 관련해,
경찰수사에 불신을 드러내며
송치를 지휘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검찰은 지난 21일 한 전 치안감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계좌추적등을 지휘했으나
수사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자
다음주까지 사건을 송치할 것을 재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식 수사란 지적을 받아온
이번 사건이 검찰로 송치됨에 따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따른
현직 경찰관들의 줄소환이 예상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부하직원들로 부터 거액을 빌려 카지노에서 탕진한
김남원 전 청주 서부경찰서장을
사기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승진을 대가로 김전 서장에게 돈을 건넨 최 모 전 경정은
뇌물공여 혐의로 다음달 1일 기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