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광주전남지역
상장사들의 주식회전율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가 광주전남지역
20개 상장법인의 주식회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평균 회전율은 645.4%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6.7%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누적 거래량을 평균 상장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회전율 100%면 주식 소유주가 한번
바뀌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회전율 645.4%는 주식 소유주가 9개월새에
6.4차례나 바뀐 것을 의미해 지역 내 주식거래가
활발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단기매매 치중 현상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회사별로는 16개사가 증가했고 4개사는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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