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김민석을 제외한 몽당 사람들의 특징은
전부 눌변에, 핵심이 결여돼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래서 좋고, 이건 이래서 좋고
좀 더 논의해 볼 것이고, 좀 더 검토해 볼 것이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아직까지는 좀 더 두고 볼일이다, 시일을 두고 좀 더 생각해 보자 등등

두리뭉실하게 얘기 안되는 소리들만 잔뜩 늘어놓고 있죠.

오늘 신낙균의 이야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1. 민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국민경선제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검토해 볼 수도 있겠지만
자신들은 양측의 대의원과 국민선거인단, 그리고 여론조사결과를 모두 다 넣은
절충형 국민경선을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좀 더 논의를 해봐야한다.
(도대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6시간내내 뭘 의논하고 검토한 건지,
계속 나왔던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으니 원...)

결국 민주당식 국민경선의 수용여부는 커녕
검토여부에 대해서도 정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채 두리뭉실하게 넘어갔습니다.

2. 후단협측 인사가운데 자민련, 이한동 전 총리 등과 중도신당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탈퇴한 김원길 의원하고는 이야기해 볼 수 있으며
협상 테이블에도 당연히 넣어야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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