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대기 중 벤젠 농도가 일본의 환경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시 삼일동의 연평균
벤젠 농도는 1.224ppb로 일본의 대기환경기준
0.94ppb를 초과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규정한 벤젠은
0.3ppb 농도로 평생 노출될 경우 100만명 중 6명꼴로
암을 유발하고, 백혈병과 호흡기, 피부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유독성 물질입니다.

주 배출원은 자동차 배출가스와 석유의 저장,
운송중 증발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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