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불교문화재를 비롯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존,발전시키기 위해 국가문화유산처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불교문화정책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오늘 낮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을 비롯해
본사 주지스님 등 35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불교문화정책 공약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전통문화유산의 보존,발전차원에서
현재의 문화재청장을 차관급으로 승격시켜
국가문화유산처를 설립하고,
불자들의 참여하에 불교문화유산 보존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기구설립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찰수행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불교관련법 제개정과 종교관련 정책의 정치적 중립화,
그리고 조계사 일대 문화지구 지정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와함께 타종교 방송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현재 전국에 6개의 지방망을을 갖추고 있는
불교방송의 지망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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