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돼 겨울철 철새를 통한
국내유입이 우려되고 있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10월 중에는 철새예찰과
농가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남도와 축산기술연구소, 22개 시 군에
예찰반과 방역지원반 등 6개 반으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닭, 오리 사육농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광주시도 철새 도래기인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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