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한나라당 도청 의혹 주장 발끈 11/28 원식

민주당은 오늘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이
국정원의 도청 의혹을 거듭 제기하자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정치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대변인은 김영일 총장의 주장에 대해
의혹을 만들어 부풀리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현장검증과 합동감사를 실시할 것을
한나라당에 촉구했습니다.

김원기 의원은 김영일 사무총장이
자신과 김정길 전 청와대수석과의 통화를
도청했다면서 발표한 내용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치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응분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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