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개헌문제 신중한 접근 강조 11/27 원식

민주당은 국민통합 21 정몽준 의원이
요구하고 있는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에 대해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임채정 정책본부장은 오늘
노무현 후보도 개헌의 필요성 밝힌 바 있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국민적인 합의과정을
도출해 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채정 본부장은 특히
개헌 문제는 워낙 큰 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정파나 정치권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입장 발표에 따라
국민통합측과의 선거공조와 정책조율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