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어제 이회창 후보의 방송토론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함.
김무성 미디어대책본부장은 어제 토론의 시청률이 30.5%나 나왔다고 말했고
김영일 사무총장은 토론 직후 당내에서 여론조사를 해보니,
아직까지 노무현 후보에게 뒤지고 있지만, 바로 오차범위내로 들어갔다며
역전은 시간문제라고 말함. 그러면서 냉수축신론 을 폄.
냉수축신 인 즉 찬물에 들어가면 거시기가 줄어다는 뜻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간 이상 노무현 후보의 바람은 곧 거품이 빠질 것이라는 것.

특히 김영일 총장은 정몽준 대표가
노무현 선대위원장을 맡기가 쉽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이 바로 키인데, 노 후보로서는
권력나눠먹기로 비춰질 분권형 대통령제 를 받기에 고민하고 있음.
민주당 하부에서는 그래도 정 대표의 제안을 받아야한다는 견해가 많다고 함.

남경필 대변인은 국민통합 21 김행씨를 트로이의 목마로 평가.
김행씨가 국민통합 21에 들어가기 2주전쯤에 한나라당 모 인사를 만나
정몽준씨에 대한 비난을 엄청 많이 했다고 함.
따라서 김행씨가 국민통합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한나라당 이 인사(부총재급)가 무척 놀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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