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1일 단행된 개각에서
일부 장관이 경질된 것은
청와대 외압설과 사퇴압력설에 따른
보복성 경질이라면서
국회에서 그 진상을 철저히 따지기로 했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1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송정호 전법무장관은 청와대의 압력을
거부한 이유로, 또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외국 제약업체의 사퇴압력으로
경질된 의혹이 짙다면서,
국회 관련상임위원회에서 외압설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강두 정책위 의장은
최근 부정부패와 권력비리의 진원지가
청와대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제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남경필 대변인은
장상 신임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장 총리서리 아들의 국적포기 문제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