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금) 청와대 박선숙 대변인 브리핑


당초 오늘로 예정된 월드컵 보고대회를 16일 연기함. 연기 이유는 문광부 등 새 관련 장관들이 업무 파악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임.

이번 개각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일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음. 어제 임명장을 주면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함.

장상 총리 서리를 중심으로, 내각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민의 정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

대통령과 정부가 국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이해와 각계 협조를 부탁함.

<일문일답>
-장 총리 서리 지명하기 전에 김 대통령이 JP와 협의했다는데? 그런 일 없다

-이 여사 추천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아니다. 이여사는 이화여전을 나오고 서울대를 나왔는데 어제 발탁된 서울대 출신 5명도 이여사 추천인가?(라고 오히려 반문함)

-임동원 특보와 신건 국정원장에 대한 비판이 있는데?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

-송정호 전 법무와 이태복 전 복지에 대해 언급 안하나? 말 안하겠다. 기용할 때나 쉬게 할 때나 본인들에게 일일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뒷모습이 아름다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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