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세수 감소로
교부금 지원 규모가 크게 줄 것으로 보여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교부금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다음달 17일 개회하는 도교육위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교육세수 감소와
국세 결손액이 4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전체 예산 가운데 80% 이상을 교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 전체 예산의 약 8%에 달하는 자체 세입도
세입감소와 불용액 감소로 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내년도 모든 사업비를 올해보다 20% 이상 감축하는 등
긴축예산을 짜고 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